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전 FPS (문단 편집) == 역사 == 1990년대 초중반, [[울펜슈타인 3D]]과 [[둠 시리즈|둠]]의 성공 이후 여러 파생작들이 등장한다. 이 당시에 제작된 게임들은 [[듀크 뉴켐 3D]]이나 [[마라톤#s-2]]과 같이 분명한 개성을 갖춘 게임들도 있었으나 대부분은 둠의 인기의 편승한 아류작이었다. 당시엔 FPS라는 장르명 대신 둠 클론으로 불리다 [[https://vignette1.wikia.nocookie.net/doom/images/6/64/Doom_clone_vs_first_person_shooter.png/revision/latest?cb=20050205003326|98년에 접어들 시점에야 FPS의 사용빈도가 둠 클론을 앞지른다.]] 1990년대 중후반에는 3D 혁명이 일어났으며, 점차 둠과 퀘이크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색깔을 갖춘 작품들이 늘어난다. 이 시기의 대표작으로는 [[골든 아이(게임)|골든아이 007]], [[언리얼 시리즈]], [[하프라이프]], [[트라이브스]] 등이 있다. 고전 스타일의 FPS와 새로운 물결의 FPS가 모두 인기를 끌었던 시기였으며 다수의 밀리언셀러를 배출하며 FPS 장르는 PC 플랫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장르로 자리잡는다. 1999년 연말에는 [[언리얼 토너먼트]]와 [[퀘이크 3]]가 이틀 간격으로 발매되며 고전 FPS의 마지막 전성기를 맞이했다. 고전 FPS는 새로운 스타일과 새로운 플랫폼이 부상함에 따라 점차 인기가 쇠락한다. 특히 1999년에 출시된 [[메달 오브 아너]], 2000년에 출시된 [[카운터 스트라이크]][* 1999년에 하프라이프의 모드로 처음 공개되었고, 이듬해 패키지로 발매되었다.], 그리고 2001년에 발매된 [[헤일로: 전쟁의 서막|헤일로]]의 폭발적인 인기는 그 흐름을 가속화했다. FPS는 이제 더 이상 PC, 키보드와 마우스로만 원활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장르가 아니었으며 고전 FPS의 스타일도 장르의 표준이 아니게 되었다. 더불어 PC 시장의 하락세가 거듭되며, RTS와 같은 PC 중심의 장르처럼 고전 FPS 또한 점차 그 생태계를 잃어갔다. 2000년대 들어 고전 FPS 명가들이 [[이드 소프트웨어|부진하거나]], [[듀크 뉴켐 포에버|작품을 내놓지 못하는]] 것도 이러한 흐름을 가속화 시켰다. 2004~2005년에는 둠과 하프라이프, 언리얼 토너먼트, [[퀘이크]], [[시리어스 샘]]의 속편과 신작인 [[파 크라이]]와 [[페인킬러]], [[피어 시리즈|F.E.A.R.]] 등이 발매되면서 PC FPS의 마지막 전성기를 맞이한다. 그리고 2005년 11월 [[엑스박스 360]]의 발매와 함께 FPS 시장의 중심은 [[게임기|콘솔]]로 이동했다. [[키보드]]와 [[마우스(입력장치)|마우스]]가 아닌 [[게임패드|게임 컨트롤러]]가 FPS 게임의 새로운 기준이 되면서 고전 FPS의 빠른 속도는 적합치 않게 되었으며, 향후 몇 년간 극심한 침체를 맞이한다. 발매되는 게임의 숫자가 급감했을 뿐 아니라 간혹 나오는 게임들도 한결같이 기대에 못 미치는 상업적 성과를 올리며 한동안 후속작 제작이 중단되는 등의 결과를 맞는다. 반면 콘솔에서는 더 넓은 층에 어필할 수 있는 대중적인 디자인의 게임이 대세가 되었는데, 특히 2007년에 발매된 [[콜 오브 듀티 4: 모던 워페어]]가 기록적인 흥행을 기록하면서 이후 제작되는 수많은 FPS 게임의 모델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그 자신도 수많은 속편들을 낳았다. 2010년대에 접어들어 [[Steam|스팀]]을 중심으로 PC 플랫폼이 조금씩 살아났다. 그리고 2011년부터 [[블렛스톰]], [[Shadow Warrior|쉐도우 워리어]], [[시리어스 샘|시리어스 샘 3]], [[울펜슈타인: 더 뉴 오더|울펜슈타인]], [[둠(2016)]], [[둠 이터널]] 같은 게임이 잇달아 발매되었고 상업적으로도 평가면에서도 성공적인 행보를 보여주자 싱글플레이 중심의 고전 FPS가 활기를 되찾고 있다. 오늘날에는 순수한 형태의 고전 FPS를 추구하기보다는 재장전이나 가늠자 조준([[정조준]]), 레벨 디자인의 간소화 등 현대 FPS의 특징을 부분적으로 도입하는 게임들이 많이 발매되고 있다. 한편 현대 FPS의 대표격인 [[콜 오브 듀티 시리즈]]가 미래를 배경으로 하면서 고전 FPS의 요소를 일부 차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. 또한 레트로 게임들이 인기를 얻으면서 [[브루탈 둠]] 같은 [[고전 게임]]의 모드가 커다란 인기를 얻는 현상도 보인다. 그러다 2020년부터 [[3D 렐름]]에서 렐름즈 딥이라는 인디게임 행사를 개최하는데, 이 인디게임 행사에서 고전 FPS 스타일의 인디게임들이 많이 발표된다. 싱글플레이와는 달리, 멀티플레이에서는 여전히 타협 없이 1990년대의 고전 FPS 스타일을 추구하는 게임들이 여럿 출시되고 있다. 이들 게임은 대체로 소규모, 인디 개발사의 작품이며[* 흥행이 되지 않기 때문에 많은 자본이 투입되기 어렵고, 따라서 인디 개발사를 중심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다. 이쪽의 빅 네임 중 하나인 언리얼 토너먼트의 신작도 개발사인 에픽 내부적으로 매우 소규모의 팀으로 제작되고 있다.] 개중에는 [[트라이브스 어센드|트라이브스: 어센드]], 리플렉스 아레나(Reflex Arena), 톡식(TOXIKK) 등 높은 평가를 받는 작품들도 있으나, 높은 진입장벽은 여전하며 흥행에 있어서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